일본 도쿄 긴자 모자 전문점 토라야 toraya
일본 도쿄 긴자 모자 전문점 토라야 toraya
도쿄는 쇼핑하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별로 장인들이 운영하는 샵들이 많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긴자에서 방문했던 모자 전문점 토라야 toraya도 그런 곳입니다. 클래식한 모자를 찾으신다면 여기는 어떠세요?
긴자 토라야 toraya
위치 : 긴자역 B2에서 도보 3분 거리
영업시간 : 12시 - 19시(토요일은 11시 30분 오픈)
휴무 : 없음
구글 평점 : 4.8
TORAYA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15−6 5 藤屋ビル
★★★★★ · 모자 전문점
www.google.co.kr
클래식한 모자를 찾고 싶어 구글에 모자 관련된 샵들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아무래도 네이버 블로그에는 이런 정보가 없어서 결국 직접 찾게 됐습니다.
토라야(TORAYA)는 긴자역 근처 지점이 2개가 있었는데, 둘 다 괜찮아 보여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점 거리가 멀진 않으며, 저희가 방문한 곳은 공간이 조금 작다고 느꼈습니다.
빽빽한 건물들 사이로 2층 투명창으로 토라야가 보입니다.
중후한 여성분이 안내해 주셨습니다. 페도라부터 뉴스보이캡, 헌팅캡 등 다양한 모자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로 여러 가지 모자를 써 볼 수 있었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추 저렴한 모자 가격이 9,000엔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후기를 꼼꼼히 보고 방문했었는데 모자 퀄리티는 상당히 디테일하고 훌륭했습니다.
매우 정통적이고 요즘은 정말 보기 드문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도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재밌었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조금 더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토라야까지 온 이유는 사실 이 보터햇 때문입니다. 시부야에서도 쉽게 보터햇을 볼 수 있었지만 로드샵이다 보니 날티가 많이 났었는데 여긴 짜임새도 틈틈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은 30,000엔 조금 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