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빌딩 창문의 빨간 역삼각형 뭘까

건물 빌딩 창문의 빨간 역삼각형 뭘까

건물 빌딩 창문의 빨간 역삼각형 뭘까

평소 물체를 주위 깊게 보는 성격이신가요? 신축 건물들을 보면 창문에 빨간색의 역삼각형 스티커가 붙여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처음엔 이게 실수로 떼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빌딩 창문에서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우연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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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빨간 역삼각형 뜻

소방대 비상진입구

일본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빨간 스티커입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 스티커는 소방대 비상 진입구입니다.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거나 재해가 일어났을 때 소방관들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31m 이하, 3층 이상의 건물에는 반드시 표시하도록 의무화되었습니다. 31m로 정한 이유에는 사다리차가 닿는 거리 때문입니다.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표시를 해야 하며, 스티커가 붙여진 장소에는 물건을 두는 것을 금합니다. 또한 방범창이나 철망창도 불가합니다.

 

우리나라의 스티커는 일본의 건축기본법을 인용한 것으로 일본에는 '소방대진입구'나 '비상용 진입구'로 불리고 있습니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안전수칙을 잘 지킵시다.

 

빨간 역삼각형의 다른 의미

나치 마크

동일한 문양이지만 뜻은 다릅니다. 1930년대 나치가 정치범, 유대인, 진보주의자를 구해준 사람들을 수용소에 보내기 전 구분하기 위해 사용했던 마크이며, 죄수복에 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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