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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팁

에어팟 한쪽 고장났을때 대처법 및 초기화 하는 방법

by 머머리1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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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문제로 소비자들에게 질타를 받기 일쑤인 애플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애플의 구매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브랜드 값어치는 최정상을 달리고 있습니다. ㄹㅇ 애플은 마약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네요.

특히 현시점에서는 에어팟의 관심도가 높아 지면서, 에어팟을 끼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이 실제 구매자들에게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팟 고장에 대해서도 끊임 없이 트러블이 제시되고 있죠.

이 글에서는 에어팟 초기화 및 페어링, 한쪽 분실시 대책, 애플스토어 수리비, 본체 충전 고장, 중고거래, 최저가 등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에어팟이 연결이 안됐을때 해결방법으로 가장 먼저 추천해드리는 것이 페어링입니다. 빡쳐서 이성을 잃고 당근마켓 먼저 검색해보지 마시고, 라면을 끓이는 순서가 물을 먼저 넣는것인 듯이 페어링을 재시도 해봐야 됩니다.

<페어링 순서>


0. 최신 IOS로 업데이트 됐는지 확인해줍니다.

1. 연결된 에어팟을 해제하기 위해 아이폰의 설정에 들어가 클릭 후 '기기지우기'를 눌러줍니다.

2. 에어팟 충전 본체 후면부의 버튼을 꾹 눌러주시는데 마음속으로 10초정도 세면서 길게 눌러줍니다.(이때 뚜껑은 반드시 여신채로 진행 하셔야 됩니다)

3. 흰색>주황>흰색으로 3번의 점등이 바뀌게됩니다.

4. 여기서 연결이 되셨다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시는거고, 안되신다면 다음 대책을 생각 해보셔야됩니다.(아래 기술해 놓을테니 순차적으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앞의 초기화 방법만 하셔도 문제의 80%는 해결이 가능합니다.


또 번외의 경우에는 에어팟 충전이 안돼있는 상태에서 초기화를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충전이 돼있는지 확인하시는게 중요한데, 만약 본체 충전이 안되실때에 대한 해결 방안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건 애플 업종 종사자에게 들은 내용인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멀티탭에 코드를 꽂지 마시고 벽면 콘센트에 코드를 연결해 보시길 바랍니다. 에어팟 본체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인데, 고장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오류라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팟 한쪽이 고장난 원인에 대해서도 분명히 아셔야 됩니다.
생활방수 기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무방합니다.
내수성에 워낙 취약한 제품이기 때문에 비 오는날에 특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아니면 간혹가다 세탁기에 에어팟을 돌려 버렸을때, 변기에 빠뜨려 버렸을때 등의 상황이 있는데, 당장 건저 내어서 드라이로 건조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직접적으로 건조하지 마시고, 거리를 조금 둔 뒤에 가볍게 말려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케바케이긴 하나 세탁기에 에어팟을 돌렸을때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회생불가라 보시면 되기 때문에, 세탁하시기 전에 꼭 바지 주머니 안을 확인하시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그게 아닐 경우는 대부분 평소대로 사용하실 수 있으나, 언제 고장나더라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에어팟 수리 비용은 얼마인가?


우선 에어팟 리퍼에 대해 인지를 하셔야 됩니다. 리퍼를 받기 위해서는 애플센터에 가기 전 필요한 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일련번호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충전케이스나 제품상자 등을 구비 하셔야 됩니다.(일련번호는 본체 덮개 안쪽에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무상으로 해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애플 1년 제한 보증 대상이거나 애플 케어플러스 적용 대상자가 되어야 하는데, 여기서도 또 걸러지게 됩니다. 배터리 고장이나 분실 등에 대해서는 수리비가 청구되기 때문에 워낙 까다로운 기준이죠.

배터리 소모량이 전보다 줄어들어서 수리를 하러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여기서 애플은 under or over을 기준으로 심사를 하게 되는데, 배터리 잔량이 몇%인지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사용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문제가 있다고 한들 기준에 문제가 있지 않는다면 무상리퍼는 힘들다고 보셔야 됩니다.

애플공식 서비스센터

 

온라인도 가능합니다. https://locate.apple.com/kr/ko/


그럼 당장 해야 될 것은 뭔가?


고장이라고 스스로 인지를 했을 경우에는 우리는 비참한 현실을 맞이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린 두가지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1. 당근마켓과 중고나라의 중고거래로 낱개 한쪽을 구매한다.

2. 애플스토어에서 정품 한쪽을 구매한다.

과연 어떤 선택이 옳을 것인지 현실적인 혜안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의 답은,
3. 온라인에서 최저가를 검색해 본다.
인데, 왜냐면

 

1.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 사이트에 대한 구매


실로 같은 실수를 두번 반복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미개봉 제품이니까 괜찮겠지?", "제조일자가 얼마 안됐으니 괜찮겠지?", "저렴하니까 이득이야". 등의 이유로 우리는 합리화 하기 시작할겁니다.
중고거래의 가장 큰 단점은 교환,환불이 불가합니다. 들뜬 마음에 거래를 하셨을거라는거 압니다. 하지만 구매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아무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 환불 해달라고 닦달하거나 경찰에 신고를 해봤자 돌아오는건 메아리 뿐이랍니다.
이 문제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정품'이라는 단어에 꽂힐게 아니라 '환불불가'로 시선을 돌리셔야 됩니다. 운이 좋게 오래쓰면 다행이지만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고장이 났을 시에는 또 구매를 하셔야 되죠. 떄문에 저는 중고거래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2.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하기


지금 당장 필요하시다면 중고거래 보다는 애플스토어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정도의 시간은 기다릴 수 있다면 3번이 좋습니다. 우선 애플스토어에서의 장점은 당일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고 단점으로는 가격이 비싸다는겁니다. 에어팟 프로 가격이 30만원을 호가하며, 낱개는 9만원 정도 합니다.

3. 온라인 최저가 검색


저는 자주 이용하는 쇼핑사이트로 쿠팡을 쓰는데 쿠팡에서 에어팟 프로 한쪽 낱개 가격이 5~6만원 입니다. 날마다 다른데 이 이유는 카드사 혜택이나, 수입품이다 보니 재고문제로 추정됩니다. 풀세트는 20~23만원인데, 같은 정품을 굳이 더 비싸게 사서 쓰실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고장이났을시에 똑같이 애플센터가서 수리도 가능하니, 가품 따위의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때문에 저는 3번의 방법을 가장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애플스토에서 에어팟 수리 비용이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 대상자가 아니라면 수리비는 꽤 살인적인 비용으로 새제품으로 하나 사라는 말과 같습니다. 때문에 고장일 경우에는 애플스토어로 가시는게 아니라 최저가 정품을 찾아보시는게 가장 옳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한 달정도 쓰시고 고장나도 상관 없으시면은 중고거래를 추천드리고, 근처에 애플스토어가 있고 지금 당장 해외출장 문제로 급하게 필요하다 하신 분들에게는 애플스토어, 나머지 분들에게는 온라인에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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