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박차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13이 출시되면 12시리즈의 가격이 하향되지 않냐는 기대 때문인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대한 고민의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아이폰12 아이폰12pro 비교와 차이점은 무엇이며 어떤 제품을 사야 만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얘기입니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일은 2020년 10월입니다. 작년 이맘때라 볼 수 있겠죠. 출시된 지가 벌써 1년이 다돼가면서 곧 아이폰13이 나오게 되면 '구형'이라는 딱지가 붙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12와 아이폰12pro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우선적으로 둘의 크기는 동일하며 두께 역시 같습니다. 외관적인 차이로는 후면부와 측면부의 재질이 다릅니다. 아이폰12는 후면이 유광이며 측면은 무광인데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고, 12pro는 후면부가 무광, 측면은 스테인리스 스틸입니다. 이러한 재질은 취향에 따라 나뉘어질 수가 있는데, 제 개인적인 취향에는 측면부의 스테인리스 스틸이 매우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무게는 pro가 조금더 무겁습니다. 187g이며 12는 162g이죠.
mini차이점 비교는 아래 글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 두모델은 출시된 색상도 다릅니다. 12는 다소 원색적인 느낌이 강한데, pro는 유니크한 색상으로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국산차 빨간색과 수입차 빨간색이 다르듯이 시각적인 느낌이 정말 다르죠.
두 제품은 64기가, 128기가, 256기가, 512기가로 공통되게 나오는데, 가격 차이는 적게는 10만원대 후반, 많게는 20만 원대 후반까지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배터리도 2185mAh로 같은 배터리 용량입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의 가장 큰 차이는 카메라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부터가 12에서는 후면부에 카메라가 2개 배치되어 있고, 프로 모델은 3개가 배치되어있죠. 이 하나가 바로 광학 2배줌 망원렌즈인데 라이다 스캐너가 탑재된 카메라입니다.
12pro에게만 있는 망원렌즈
이 기능의 차이로써 느낄 수 있는 건 당연히 카메라의 선명도이며, 인물모드(야간모드)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두울 때 pro모델이 훨씬 밝게 잘 나온다는 말이죠.
아이폰12도 디지털줌으로 확대가 가능하지만, 프로의 망원렌즈만큼 확대가 되진 않습니다. 더욱이 비교했을 때의 카메라 차이는 극명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12프로는 6gb 탑재, 60 프레임으로 구성되어있고, 12는 30 프레임에 4gb가 탑재돼있습니다. 오래 쓰실 생각이라면 아무래도 프로 모델이 낫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아이폰13 출시에 대해서 12시리즈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아이폰12의 가격은 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애플 자체의 감가폭은 삼성에 비해 낮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것만큼 그렇게 저렴한 가격이 되진 않을 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두 모델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전 pro모델을 고를 것 같습니다. 망원렌즈의 부재는 굉장합니다.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 에게는요.) 프레임 차이도 2배 차이가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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